(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장나라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극중에서 장나라는 시급 500원 차이에도 민감해하며 알바를 옮겨야 하는 이 시대 청년실업의 대표 생활인 ‘은하수’ 역으로 분한다. 수많은 알바를 가리지 않고 뛰며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초긍정 천성으로 풍요롭지 못한 집안에 불평불만 없이 가족과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수수한 차림에 뱅헤어로 ‘은하수’의 발랄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실감나는 표현을 위해 전화를 받으며 눈치를 보기도 하고 쭈그려 앉아 시무룩한 표정까지 짓는 장나라의 모습은 자신감 없는 모습의 ‘은하수’ 그 자체다.
제작 관계자는 “장나라는 쉴 틈 없는 스케줄 속에서도 대사를 완벽히 숙지해오는 것은 물론, 캐릭터 연구까지 세심하게 준비해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 장면, 한 장면 고민하고 노력하며 촬영하고 있는 배우 장나라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은 돈·지위·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27 15: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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