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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복귀 자신에게 연락한 순위 데스노트 고백…지석진의 질문에 “혼자 죽지 않고 싶어 독버섯으로 태어나고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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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오늘 방송부터 컴백을 하면서 자신의 데스노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 이광수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전소민을 맞이하고 '구전마을의 비밀 레이스'를 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전소민은 지난 3월 '런닝맨' 촬영 당시 컨디션 이상으로 병원에 갔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전소민은 오랫만에 복귀하며 "첫 녹화 때 기분 같다. 이렇게 카메라가 많았냐?"라고 하면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멤버들에게 "쉬는 동안 지인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는데, 특히 런닝맨 멤버 중 누가 나를 진짜 위하고 사랑하는지 확실하게 구분됐다"라고 하며 데스노트를 작성한 사연을 고백했다. 전소민은 멤버들의 연락 빈도 수까지 체크했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역시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브런치를 먹으며 전소민에게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저는 독버섯이다. 혼자 안 죽잖아요?"라고 하면서 멤버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또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지효야. 너는 뭐로 태어나고 싶니?"라고 묻자 송지효는 "저는 돌이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너 답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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