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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김소연, K대 미술교육과 시절 공개 "김대표 맞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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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 대표가 K대 미술교육과 시절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와 에스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소연 대표는 사옥 아트워크 프로젝트 당시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두 사람을 만났다.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그래픽 디자이너 이덕형이 그 주인공이다. 이덕형 디자이너를 보고 전현무는 "자이언티를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섭섭과 이덕형은 전혀 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섭섭의 경우 곰탕면과 백김치만 먹으며 낮에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고,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작업을 주로 한다고 얘기했다. 이덕형은 해를 잘 안본다며 블랙을 즐겨입고 힙하고 강렬한 느낌을 선호해 작업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옷차림부터 작품 스타일까지 정반대인 두 스타일을 보고 김소연은 본인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는 김숙에 "저는 낮밤 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런 김소연 대표에 "술을 낮부터 마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뭘 하고 지내냐는 김소연의 말에 섭섭은 코로나19로 일이 취소돼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섭섭과 이덕형에 일거리를 가져왔다고 얘기하는 김소연 대표. 김소연 대표는 친환경 콘셉트를 바탕으로 해 에코백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하며 에코백 소재는 청바지나 면바지가 되면 좋을 것 같다 말했다. 이덕형은 면바지를 선택했고, 섭섭은 청바지를 선택했다. 쉽게 버려지는 청바지, 면바지를 이용해 소모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싶다고 김소연 대표는 말했다.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 또 환경 오염을 하면 안된다고 김소연 대표는 거듭 강조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걸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김소연 대표는 얘기했다.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김소연 대표는 "버려진 것들을 다시 모아서 만드는 게 환경 보호라는 취지에 알맞다 생각했고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미술교육과 출신인 김소연 대표는 실크스크린 작업 등을 대학교 수업 때 해봤다고 말했고, 30년 전 김소연 대표의 대학 시절 모습도 공개됐다. 모두가 눈을 의심하며 "정말이에요?"라고 놀라는 가운데, 김소연 대표는 "똑같잖아요. 지금이랑"하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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