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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노래자랑’ 로미나, 독일에서 온 미모의 트롯 초대 가수 ‘아름답송‘…송해는 외국인 도전자의 ‘샤방샤방-무조건-립스틱 짙게 바르고’ 노래실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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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해가 독일에서 온 미모의 트롯 초대 가수 로미나를 소개하고 외국인 도전자들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 14탄에서는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하는 '외국인 특집'을 진행했다.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는 송해가 1927년 올해 94세의 나이로 스페셜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거에 인기있었던 팔도 먹방쇼를 조명하게 됐다. 먼저 바다내음 물씬 나는 바다 해산물의 먹방쇼를 보고 싱싱한 세발낙지와 진도 멍게 그리고 울릉도에서 왕새우, 보리새우, 제주도의 왕소라등을 맛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과거방송에서만 보여줬던 악단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오랫만에 만난 송해와 인사를 나눴다. 임수민은 오늘 방송은 K팝의 인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편이라고 소개했고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외국인 도전자 모습을 보게 됐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3주 있다가 다시 간다는 베트남 소녀는 '홀로아리랑'을 멋지게 불렀고 "한국이 좋아서 베트남에서 2년 동안 한국어를 배웠다"고 했다. 소녀는 독도에 대한 노래인 '홀로아리랑'을 불렀는데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외치면서 송해의 감탄사를 받게 했다. 

미국인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중대장이 장인어른의 권유로 나가게 됐다고 했고 부인과 딸이 무대에 등장했다. 외국인 도전자는 "송해 형님은 무슨 띠입니까?"라고 물었고 "토끼띠"라고 답하자 딸에게 곰 세마리를 토끼 세마리로 개사해서 불러줬다.

송해는 외국인 도전자와 함께 초대가수로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의 '아름답송'을 소개했다. 로미나는 2015년 KBS1TV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도 출연을 했다.  송해는 재도전을 해서 얼굴을 익힌 외국인이 빚은 막걸리를 마시게 되면서 감동을 했다.

송해는 1923년생으로 본명은 송복희이고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 1.4 후퇴 이전 시기 유격대의 활동을 하려고 집을 따나 나왔다. 공산 유격대의 모병을 피하려고 숨었다가 다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이다.

송해는 한국의 현역 방송인 중에서 최고령 인물로 전국 노래 노래자랑을 2021년까지 계속 진행하면 가족오락관 26년 진행의 허참의 최장수 기록을 깨게 된다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30일 첫 정규편성이 됐는데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임수민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옆에서 진행해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네살이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K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송해와 임수민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서 야외 녹화를 할 수 없어서 스페셜 방송을 이어가면서 과거의 명장면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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