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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존재하지 않는 마을, 지도의 복제를 막기 위해 ‘아글로 마을’에 뜻밖의 아글로 종합상점이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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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아글로 마을에 뜻밖의 아글로 종합상점이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31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8회’ '서프라이즈Y' 코너에서 1940년대 말 미국, 배낭여행 중이던 여행자가 지도에 표시된 한 마을을 찾아갔다. 뜻밖에도 그 마을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는데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아글로라는 마을이 표기되어 있는 뉴욕주지도 한장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간 그곳에는 황량한 비포장 도로만 이곳에는 마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잘못표기 됐다고 생각하고 지도회사에 문의했는데 그것은 일부로 만들어 놓은 가상 회사였다고 했다.

미국의 3대 지도 제작사 중 하나였던 제너럴 드래프팅이라는 회사는 당시 무단 복제가 심하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도에 가짜 마을을 집어넣기로 했다. 만약 타사에서 만든 지도에 아글로 마을이 있다면 무단복제를 한 증거가 되기때문에 넣었는데 실제로 다른 회사의 지도에서 아글로가 표기 됐다.

그 회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거지를 둔 지도회사 랜드 맥날리였는데 저작권으로 수천달러를 잃을 위기에 처했는데 재판에서 무죄를 받게 됐다.

랜드 맥날리 측은 지도의 아글로 마을을 찾아가서 증거를 찾기로 했고 뜻밖에도 그 아글로라고 표기된 곳에 아글로 종합상점이라는 것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랜드맥날리측은 법원으로 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또 아글로에 동명의 상점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가짜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여행가가 흥미를 느끼고 아글로 종합상점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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