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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아내 몫의 생명보험금 17억원, 여수 금오도 차량 추락사건의 진실은....남편 "실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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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수 금오도 차량 추락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3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여수 금오도 차량 추락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2018년 12월 30일, 여수 금오도에서 차량이 추락하게 된다. 부부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바다로 향했으며 운전을 하던 남편의 실수로 차가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다에 빠진 부인은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남편 박씨는 “난간에 차가 부딪힌 것이다. 차의 상태를 보려고 차에서 내린 것 뿐이다. 그 사이에 차가 바다에 빠졌다.”고 설명했지만 수사진은 남편이 차를 밀었다고 보았다.

뒷자석의 창문이 열려있던 것도 수사진의 의심을 샀다. 한 주민은 “그날이 날씨가 정말 추웠다. 바람도 엄청 불었다.”며 창문을 열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열린 차 트렁크와 파손된 유리창에 대해서도 충격에 의해 문이 열릴 수 있느냐가 맹점이 되었다고. 부인은 뒷자석에서 나체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아내와 차량 앞으로 들어둔 보험금이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아이를 데리고 재혼한 재혼부부로 밝혀졌으며 남편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억울함을 피력하여 과실치사로 형이 수정되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재조명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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