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 오로라 아역과 특별한 인연?…제목 뜻 알고나니 ‘아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와 관련된 안젤리나 졸리의 훈훈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말레피센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극 중 캐릭터 말레피센트, 즉 마녀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 강렬한 존재감이 촬영 현장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바로 오로라 공주 아역 배우들이 안젤리나 졸리의 분장을 보고 무서워 울음을 터트렸던 것.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촬영장을 방문했던 자신의 셋째 딸 비비안 마셰린 졸리피트를 대역으로 출연시켰다. 비비안은 마녀를 분장한 엄마를 보고 신기해하며 오히려 뿔 분장을 만졌고, 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영화에 담겼다. 

 
영화 '말레피센트' 스틸컷 /네이버영화 DB
영화 '말레피센트' 스틸컷 /네이버영화 DB

후일담으로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이 배우가 되는 것을 원치는 않지만 브래드 피트와 난 아이들이 영화 촬영을 지켜보는 걸 막지는 말자고 했다”며 “딸 비비안이 마녀 분장을 한 나를 보고도 웃어주길 바랬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의 또다른 딸 샤일로 역시 아빠 브래드 피트의 주연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제목 ‘말레피센트(maleficent)’는 ‘해로운’, ‘나쁜짓을 하는’라는 뜻의 영단어다. 그 뜻대로, 말레피센트는 극 중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로 나온다. 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의 성공으로, 지나해 ‘말레피센트2’가 개봉했다.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키운 오로라(엘르 패닝 분)가 필립 왕자와 결혼 약속을 하며 생기는 일을 다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