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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보통의가족' 안소미 남편 김우혁, 기저귀 대참사로 '사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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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안소미 남편 김우혁이 기저귀 대참사로 사투를 벌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6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킹맘 안소미와 육아 남편 김우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주부 김우혁이 아이를 데리고 향한 곳은 바로 다름 아닌 가전제품 매장. 김우혁은 "살림살이를 사러 것"이라 밝혀 주부가 천직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장성규의 그 소리에 한고은은 가만히 듣고 있다가 "천직이 아니라 가사 일을 하다보니까 필요한 게 생기고 사게 되는 거죠"라고 옳은 지적을 했다. 이에 김우혁도 고개를 끄덕였다. 장성규는 김우혁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김우혁은 워킹맘 안소미와 함께 냉장고를 둘러보며 즐거워했다.

안소미는 "아직도 김치냉장고야?"라고 웃으며 물었고 "오늘 마음껏 봐"라고 얘기했다. 오은영 멘토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 좀 보세요"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소미 씨는 관심이 정말 없으시다"라고 말했고, 안소미는 자신은 잘 몰라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신난 남편을 한참 바라보던 안소미는 "가격이 너무 세. 아직은 안돼. 조금만 더 생각해봐"라고 설득했다.

아쉬움이 뚝뚝 묻어나는 김우혁의 얼굴. 포기하지 못해 로아를 방패 삼아 다시 구경에 나서는 김우혁. 김우혁은 아기 로아를 안고 "로아야. 이거 어때?"라고 물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로아의 기저귀를 갈아야 할 타이밍이 온 것을 직감한 김우혁은 화장실로 로아를 데리고 가 기저귀를 갈았다.

익숙하게 변기 커버부터 깨끗하게 닦은 아빠의 모습. 안소미는 그제서야 "아, 기저귀 갈 곳이 없었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남자화장실에는 이상하게 없는 기저귀 교환대. 기저귀 갈 곳도 없는 곳에서 기저귀를 갈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다. 한고은은 "저 상황에선 엄마를 부를만도 한데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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