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인이었던 테일러 모터가 결국 방출됐다.
키움은 30일 오전 KBO에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유틸리티 외인으로 수비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모터는 올 시즌 KBO리그 최저연봉인 20만 달러를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프리시즌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감을 보여줬던 모터는 올 시즌 2군을 오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도 10경기서 타율 .114 1홈런 3타점 4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1년 MLB 드래프트 17라운드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던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고,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의 팀을 거치다 마이너리그서 활동 중이었다.
하지만 국내 진출 이전에도 부진했던 탓에 의문부호가 있었는데, 결국 리그 개막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방출되면서 한국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이달 중순 여자친구가 한국에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음식에 대한 불평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에 모터가 미국 대사관과 접촉하면서 한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키움은 30일 오전 KBO에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유틸리티 외인으로 수비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모터는 올 시즌 KBO리그 최저연봉인 20만 달러를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2011년 MLB 드래프트 17라운드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던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고,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의 팀을 거치다 마이너리그서 활동 중이었다.
하지만 국내 진출 이전에도 부진했던 탓에 의문부호가 있었는데, 결국 리그 개막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방출되면서 한국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30 13: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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