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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나 콘도르, 앤서니 데 라 토레와 5년째 열애 중…라라 진과 잭 스패로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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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영화가 좋다'서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라라 진 역을 맡은 라나 콘도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7년생으로 만 23세인 라나 콘도르(라나 콘도어)는 생후 5개월 때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2016년 영화 '엑스맨 : 아포칼립스'서 주빌리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패트리어트 데이'에도 출연했던 그는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서 라라 진 송 코비 역을 맡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라나 콘도르 인스타그램
라나 콘도르 인스타그램
이후 '알리타 : 배틀 엔젤'서 코요미 역을 맡기도 했던 그는 지난 2월 공개된 속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P.S. 여전히 널 사랑해'서도 변치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에선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등장하지만, 그는 완전한 베트남계로 혼혈이 아니다.

한편, 라나 콘도르는 배우 겸 가수인 앤서니 데 라 토레(앤소니 데 라 토레)와 5년 째 공개열애 중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에미상 시상식 때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2018년 라나가 노아 센티네오와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으나, 여전히 인스타그램 등에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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