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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구소녀’ 134km 던지는 투수 ‘마현이’ 이주영, 내달 18일 개봉 [접속!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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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영화 ‘야구소녀’를 소개했다.

30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올 굿 에브리씽’,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앱솔루틀리 애니씽’, ‘블러드 샷’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애프터 라이프’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디렉터스 컷’ 코너를 통해 소개한 영화 ‘야구소녀’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장르는 스포츠·드라마다.

‘야구소녀’는 최윤태 감독의 최신작이자 독립영화다. 다음달 18일에 극장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고,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으로 중성적이 매력을 뽐내면서 인지도를 높인 이주영이 주인공 ‘주수인’을 연기해 눈길을 끈다. 이주영은 해당 작품를 통해 ‘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 배우 부문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혜연, 박연수 등 독립영화처럼 보이지 않은 나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주수인’은 한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다. 포지션은 투수로 최고  속 134km에 볼 회전력의 강점이다. 그녀는 ‘천재 야구소녀’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기에 이른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인데,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 주변 모두가 포기하라는데,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는 뭔가 다르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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