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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9명, 3일만에 50명대 이하…누적 1만144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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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뉴시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3일만에 50명대 이하로 내려왔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중심 신규 확진자는 20명 이상 발생해 여전한 확산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가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1402명에서 하루 사이 39명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28일 79명, 29일 58명으로 2일 연속 50명대 이상 증가했으나 30일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정부는 국내 의료진과 병상 등 의료자원을 고려했을 때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하면 통제가 가능하다 판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던 6일 하루 신규 확진환자 2명, 이튿날인 7일 4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1일엔 하루에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23일 경기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27일엔 40명, 28일엔 79명, 29일엔 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 39명 중 12명은 해외유입, 2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50명대 이하로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 9명, 인천 5명, 광주와 대구 2명, 부산과 강원, 전남 각각 1명이다. 검역에서는 5명의 확진환자가 발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82명, 경북 1379명, 서울 855명, 경기 828명, 인천 203명, 부산과 충남 146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7명, 울산 50명, 대전 45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19명, 제주 1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12명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총 1247명이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다.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1만1441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87.7%다. 검역에서는 현재까지 총 53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감염 후 완치자는 35명이 늘어 총 1만39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완치율은 90.9%다. 현재 774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지난 29일에 비해 4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269명을 유지했고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35%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7781건이 늘어 90만2901건으로, 90만건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86만5162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629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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