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김하영, 가상 연애 중 선보인 듀엣 노래?…“노안이 왔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가상 연애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김하영과 유민상이 아이유 임슬옹의 듀엣곡 '잔소리'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반전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 배우 김하영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노래가 시작되기 전 유민상은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라며 김하영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또한 유민상은 김하영과 함께 노래를 불러본 것이 처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유민상과 김하영은 노래가 시작되자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음정과 가사 실수를 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김하영은 멀리 있는 가사지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하영은 "죄송해요. 눈이 (안 보인다)"고 말했고, 무대가 끝난 이후 "노안이 왔다"고 덧붙였다.

유민상은 해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진짜 연애를 한다고 해도 최대한 안 밝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개그맨 유민상과 '서프라이즈의 걔'로 불리는 배우 김하영은 '개그콘서트' 속 코너에서 연애를 하는 커플로 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유민상과 김하영 두 사람 모두 실제 여자친구와 남자친구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고, 결혼도 한 적 없는 미혼들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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