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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 797곳 6월 1일부터 재개원…방역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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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뉴시스 제공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휴원 중인 지역 어린이집 797곳이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어린이집 등원·출입 관리 강화,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담은 어린이집 방역관리지침을 마련해 일선에 배포했다.

점검반도 구성해 6월 5일까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재개원 준비와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재개원에 대비해 방역물품 구입비 1억 5000만원과 마스크 20만 5600장, 비접촉식체온계 1000개, 손소독제 4700개 등의 방역용품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소독제 등 방역용품 지원을 검토 중이다.

또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통학버스 710대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방역정류장과 연계해 집중 방역도 했다.

시는 휴원 기간에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급보육을 했으며, 높은 긴급보육 이용률에도 어린이집과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집 재개원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부모가 아이에게 결석하게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출석특례는 당분간 유지한다.

시는 어린이집 재개원과 더불어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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