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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기타 846 확진자, 안양 동선 공개… 7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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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기타 846 확진자 A 씨의 경기 안양 관내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A 씨의 관내 이동 경로를 전했다.

A씨는 7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으며, 3명은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았다. A 씨는 22세 남성으로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단독주택에 혼자 거주하고 있다..

A 씨는 KB생명보험(서울 중구 소재) 직원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양시는 A씨의 주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A씨는 주로 비산3동 예식장 더그레이스켈리 앞 버스 정류장에서 8, 8-1, 51, 541, 11-2, 11-3, 80 등 7개 버스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서울을 오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7시30분 집을 나서 도보로 6분후 더그레이스켈리 정류장에 도착한 뒤 오전 7시45분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 도착했다. 이후 서울을 방문한 뒤 역순으로 오후 8시30분 귀가했다.

다음날인 23일 역시 같은 시간에 집을 나와 같은 방법으로 서울로 이동한 뒤 오후 9시12분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집을 방문한 친구 1명과 접촉 했다. 친구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자가 격리 조치됐다.

이어 오후 9시12분~오후 9시16분 도보로 세븐일레븐 안양 비산본점을 방문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편의점 직원 1명과 접촉했다. 접촉한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 했으며, 무증상으로 자가 격리됐다.

다음날 24일에는 접촉자가 없어 동선이 미공개 됐다. 25일 오전 11시10~11시16분 도보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동안구 관평로 305번길 3 삼성정형외과를 방문했다. 1명과 접촉 했으나, 음성으로 판명됐고, 자가 격리됐다.

이후 오후 9시41분~오후 9시43분 도보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세븐일레븐 안양 관양점을 방문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1명과 접촉했으며, 무증상과 함께 자가 격리됐다.

이어 오후 9시48분~오후 9시50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GS25비산 관악로점 방문,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1명과 접촉했다. 직원은 무증상으로 검사가 미실시 됐으며, 자가 격리됐다.

26일 오전 7시30분 집을 나와 더그레이스켈리 정류장 등을 거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 도착했으며, 서울로 이동한 후 역순으로 오후 7시20분 귀가했다.

오후 8시3분~오후 8시9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동안구 관악대로 272 주차장에서 렌트카를 인수 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친구 2명과 접촉했다. 친구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자가 격리됐다.

다음날 27일 자정 5분~자정 27분 렌트카를 이용해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244 희망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오전 1시26분~오전 1시46분 렌트카를 반납하고, 귀가 했다. 이어 오후 11시 병원으로부터 확진 판정 연락을 받았다.

다음날 28일 오후 2시50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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