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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2023년 예언, "유재석은 놀고 이영자는 결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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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경규와 윤형빈이 2023년에 대해 예언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전혜빈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전혜빈은 결혼 6개월 차가 의심스러운 노련한 칼질을 보여주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맛술까지 만드는 실력자로 소개된 전혜빈은 주방의 '연금술사'로 불린다고 얘기했다. 결혼 6개월차 새댁 전혜빈의 요리 실력을 알아보기 전, '콩트의 신 이경규'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무 그네에 앉은 이경규는 백발 가발을 쓰고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고서 트로트 한 가락을 뽑고 있었다. 취권 고수같기도 한 그의 모습에 오윤아도 '빵'터져 박수를 쳤다. 전혜빈은 "가발 너무 찰떡이다"라며 웃었고 망태 할아버지로 분장한 이경규는 종잡을 수 없는 감정 기복을 보여주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런 이경규를 보러 개그맨 후배들이 찾아왔다. 이경규의 메뉴가 한 켠에 가득 전시된 이경규의 '나는 요리인이다' 집이 공개됐고, 유재환과 이윤석 모두 감탄했다. 이경규는 "널리고 널린 게 산삼이다"라며 산삼차를 웰컴 드링크로 내왔다. 윤형빈도 산삼이 많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산삼차를 들이킨 개그맨 후배들은 동시에 "으윽" 소리를 내며 진저리를 쳤다. "독초 아니에요? 독초?", "양잿물 아니야?"라는 등의 말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경규는 "이거 되게 좋은 거야"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끼는 산삼이라더니 본인도 한번 마시고는 손사래를 치는 이경규. 오윤아는 이경규의 모습에 "너무 재밌으셔"라고 웃었다.

이어 이경규는 이영자가 결혼을 2023년 즈음에 할 것이라 예언했다. 김영철과 이영자가 결혼할 것이라 예언한 이경규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규는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낌새가 있었다고"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유재석의 경우도 점쳐보았고 윤형빈은 "2023년엔 놀고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등이 출연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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