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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전인화, ‘자연스럽게’ 종영에 현천마을 집 떠나며 남긴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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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종영으로 인해 촬영지 현천마을 집을 떠나게 된다.

29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전인화, 김종민, 허재가 마지막 인사를 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일 년이 너무 금방 갔다”며 “어떻게 보면 제 추억과 영혼도 여기 남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인화 역시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으니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전인화는 종영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어떻게 나이를 먹어야 할 지 알게 됐다”며 “정말 나답게 내 나이 답게 호흡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종영이지만, 현천마을 식구들은 늘 그렇듯 일상을 보낸다. 전인화, 김종민, 허재는 함께 애호박을 땋아서 소중한 이들에게 택배를 보낸다. 현천마을을 방문한 소유진, 송해나, 한고은, 이봉주 등에게 작은 선물을 보낸 것. 이들은 “현천마을에서 택배가 왔다”며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 들어있는 선물을 받고 행복해한다. 

 
MBN '자연스럽게' 영상 캡처
MBN '자연스럽게' 영상 캡처

그런가하면, 허재는 마지막을 기념해 이벤트를 펼친다. 그는 “매일 현천마을에 오면 꼭 하나씩을 배웠다”며 고기를 구워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이번에는 마지막 돼지 요리다”며 통돼지 바비큐를 보여준다. 이어 현천마을 주민들과 모여 마지막 식사를 한다. 조병규는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라고 하면서 눈물을 보인다.   

한편 전인화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9년 나이 차이 9살 연상의 유동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었다. 현천마을 속 일상을 통해 리즈 시절 미모 못지 않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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