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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해, 임영웅 '아버지와 딸' 듣고 눈물 쏟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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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불후의 명곡' 선공개 영상에서 송해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인 가운데 이 눈물의 의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청정구역 유튜브에는 '임영웅 노래를 듣고 송해가 눈물 흘린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청정구역은 "송해 님이 눈물을 보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임영웅 님이 부른 노래부터 알아봐야 한다"고 운을 뗐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이 부른 노래는 '아버지와 딸'이다.
 
임영웅 / 서울, 정송이 기자
임영웅 / 서울, 정송이 기자

 

청정구역은 "'아버지와 딸'을 부른 가수는 바로 유지나 님과 송해 님이다. 송해 님이 앨범을 냈다는 것은 전혀 몰랐는데 거기다 듀엣곡을 냈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임영웅 님이 선곡한 '아버지와 딸'은 결국 송해 님이 부른 노래라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가수 유지나 님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러다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님을 처음 만나게 되고 그 뒤로 인연이 되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송해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모시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송해 또한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기에 그 빈자리는 자연스레 유지나가 메우게 되었다. 이후 2016년 유지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아버지와 딸'이라는 노래가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유지나는 송해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당시 노래를 처음 듣게 된 송해는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정구역은 "몇 년이 지나고 임영웅 님이 송해 님 앞에서 '아버지와 딸' 노래를 다시 부르게 됐다. 이런 노래를 듣고 어느 누가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있겠냐"며 "임영웅 님의 노래 실력도 대단하지만 이런 곡을 선곡했다는 점도 놀라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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