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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30일 사관학교 온라인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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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1~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전형 안내를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4개 사관학교 입학 관계자가 학교 소개와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 이후 댓글에 올라온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사관학교는 오는 7월 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 15일 1차 시험을 동시에 치른다. 2차 시험은 사관학교별로 일자가 다르므로 각 사관학교별 전형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공군사관학교의 경우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72명, 종합선발 43명 등 총 215명을 모집하고, 우선선발 전형은 일반 157명, 특별 15명 내외이다. 전년도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 100%였지만, 올해는 종합선발이 부활되고 특별전형의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것이 큰 변화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선선발 42명, 종합선발 42명, 특별전형 6명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고른기회,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재외국민자녀 등 2명씩을 선발한다. 성별 선발 비율은 남성 10%, 여성 90% 내외로 다른 사관학교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은 점과 일반전형에서 종합선발 비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육군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96명(학교장추천 98명, 적성우수 98명), 종합선발 116명, 특별전형 18명 등 총 33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손자녀 및 국가유공자자녀, 고른기회 등이다. 성별 선발 인원은 남성 290명(87.9%), 여성 40명(12.1%)이다. 남성 290명 중 문․이과 각 50%를, 여성 40명 중 문과 60% 및 이과 40%를 각각 선발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이 폐지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해군사관학교는 2021학년도에 우선선발 128명(학교장추천 34명 내외, 일반우선 94명 내외), 종합전형 34명, 특별전형 8명 등 모두 17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 2명, 고른기회 4명, 재외국민자녀 2명 등이며 성별 선발인원은 남성 150명, 여성 20명이다. 어학우수자 전형이 폐지된 것이 큰 변화이다.

이번 온라인 입시설명회는 시교육청 '대입공감 똑똑 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또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다시 보기 서비스를 한다.

변용권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관학교 지원 학생들의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사관학교별 입학관계자로부터 직접 입학전형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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