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28일 교육부 주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교와 대학, 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창원대학교 등 전국 75개교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총 697억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의 주요 추진 사업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배려 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이다.

창원대학교에서는 약 4억 원을 지원받아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 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주형 창원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보다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다하여 입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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