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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전지우, 선배 치타에 '어려움 느껴' "가사 자꾸 버벅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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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굿걸'에서 전지우가 선배 치타에 어려움을 느꼈다.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슬릭과 효연이 한 팀이 되어 의견 차이가 벌어진 '위기'의 모습이 이어졌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공연을 끝낼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송캠프'에서의 하루가 다시 공개됐다. 호텔 칵테일 바로 온 이들은 오늘의 무대를 보기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곳 저곳에서 칵테일을 홀짝이느라 정신없는 가운데 딘딘이 등장했다. 딘딘은 이영지의 분장을 보고 "하루 만에 수염이 많이 자랐네?" 말해 웃음을 주었다. 오늘의 무대가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는 딘딘의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베스트 유닛 결정전이 시작됐다. 장예은, 제이미, 이영지 모두 투지를 불태우며 "똑바로 잘하자"고 스스로에 되뇌었다.

치타와 전지우의 무대가 먼저 공개됐다. 포스가 철철 넘치는 두 사람이 무대에 올라섰고, 제이미는 "둘이 진짜 잘 어울려"라고 말했다. 슬릭은 두 사람이 정말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굿걸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치타와 역시 모든 이들에게 좋아요를 받은 전지우. 

치타와 전지우는 쉬는 시간 틈틈이 서로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며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전지우는 "선배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콘셉트적인 거나 연출하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상의를 해서 무대를 연출한다면 재밌는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치타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지우 씨가 아니었나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치타는 전지우와 스타일이 많이 겹친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전지우 또한 평소에 하던 느낌의 선곡 리스트를 제시한 치타에 "선배님 곡은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 치타는 "지우도 톤이 로우라고 하고 저도 그러니까 같이 하면 좀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모두가 '언니'라고 부르는 가운데 전지우는 계속해서 '선배님' 호칭을 고수했다. 

전지우는 "사실은 너무나 선배님이시라 아직까진 언니라고 하기가"라고 심경을 밝혔다. 먼저 잔다는 치타에 전지우는 "저는 좀 더 따고 잘게요"라고 얘기했다. 온통 영어인지라 가사 숙지가 덜 된 전지우는 여유로운 치타와 달리 버벅이는 모습을 보였다. 

Mnet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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