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강행되며 관련주도 요동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반대 1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시켰다.
홍콩보안법은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초안이 보고됐으며, 전인대 기간 각 전인대 소조와 상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정됐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자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5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23,114.08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오른 2,846.22로, 선전성분지수는 0.27% 내린 10,653.49로 마감했다.
간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대1표 한사람은 못볼 듯 이세상 사람이 아닐 듯(zxr0****)" "중국은 더키우면 세계 재앙이 올 것이다. 미국은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잡아야한다. 옛날 어른들 말씀 중국놈들은 때놈이라고 했음 싸드때 봤잖아 지들 말 안들으면 밟아버리는 그런놈들이다(kh78****)" "민주주의 홍콩 독립 만세(bamb****)"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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