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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 결방→영화 ‘컨테이젼’ 편성…네티즌 반응 양분 이유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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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더킹: 영원의 군주'가 결방한다. 1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영화 '컨테이젼' 방송을 확정하자 '더 킹: 영원의 군주' 팬들의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SBS 측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영화 '컨테이젼'을 특별 편성해 전국민 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SBS가 '컨테이젼'을 편성함에 따라 기존 편성 드라마인 '더 킹: 영원의 군주' 13회 방송분은 결방된다.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화면 캡처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화면 캡처
  
SBS 측은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이미 마지막회까지 촬영 및 후반 작업이 완료됐다"면서도 "제작사도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특별 편성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더 킹: 영원의 군주' 결방 소식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끝나고 해도 될텐데 굳이?", "꾸준히 보는 시청자도 있는데 하루 전에 갑작스럽게 이러는 건 좀..", "시청률 안 나온다고 시청자 무시하나", "인기드라마였어도 그랬으려나", "지난주 너무 궁금한 장면에서 끝났는데 너무하다", "내일 방영분으로 홍보 다 해 놓고 갑자기 이게 무슨", "차라리 쪽대본이면 이해라도 하지 이게 뭐냐", "뜬금없긴 하다", "이렇게 흐름을 끊어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궁금했던 영화인데 봐야겠다", "'컨테이젼' 진짜 코로나 관련 이야기 같은 줄거리다. 보며 좋을 듯", "좋은 의도로 하는건데 이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컨테이젼'
영화 '컨테이젼'
 
SBS가 '더 킹: 영원의 군주' 대신 편성한 영화 '컨테이젼'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작품이다. '컨테이젼'에서는 바이러스 발생 원인을 역순으로 파악해나가는 형식의 결말을 선보인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컨테이젼'에는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펠트로 등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결방을 확정한 '더 킹: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의 지상파 복귀작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에는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총 16부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12부까지 전개됐고, 최고 시청률은 8.1%(전국 기준, 닐슨 제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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