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위스의 제약사 로슈가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악템라'와 '렘데시비르'를 혼합해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악템라는 로슈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이지만, 암 환자의 면역 반응 조절을 위해서도 일부 사용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 약품인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일부 환자의 회복 시간을 줄여주고 생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로슈는 이 혼합 약품을 렘데시비르만 사용했을 때의 효과와 비교할 예정이다.
로슈는 이 두 가지 의약품을 혼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두 번의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슈의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료 책임자는 "현재 우리의 이해를 토대로, 항바이러스제와 면역 반응 조절제의 결합은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잠재적으로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악템라는 로슈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이지만, 암 환자의 면역 반응 조절을 위해서도 일부 사용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 약품인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일부 환자의 회복 시간을 줄여주고 생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로슈는 이 혼합 약품을 렘데시비르만 사용했을 때의 효과와 비교할 예정이다.
로슈는 이 두 가지 의약품을 혼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두 번의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16: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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