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캠퍼스에 의심환자 대기실과 급식실 칸막이에 이어 이번엔 실기수업 교실에 대형 비닐막이 등장했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음악교육과는 최근 시작된 실습과목 대면수업을 전후로 고심 끝에 대형 비닐막을 설치했다.
높이 3m 길이 2∼2.5m 크기로, 교수와 학생 간에 설치됐다. 악기와 악기 사이에도 차단막으로 사용됐다.
학과 전공수업의 특성상 비밀감염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악기 연주자는 어김없이 비닐장갑을 끼도록 했다.
비말방지용 칸막이를 인기가 높은 아크릴이나 폴리카보네이트에 비해 저렴하지만 효과 백배다.
발성 연습이나 성악 실습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비말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데 더 없이 좋은 방역망이 되고 있어서다.
음악교육과 박재연 교수는 "비닐막 설치 외에도 악기 간 최소 2m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수업 종료 즉시 악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음악교육과는 최근 시작된 실습과목 대면수업을 전후로 고심 끝에 대형 비닐막을 설치했다.
높이 3m 길이 2∼2.5m 크기로, 교수와 학생 간에 설치됐다. 악기와 악기 사이에도 차단막으로 사용됐다.
학과 전공수업의 특성상 비밀감염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악기 연주자는 어김없이 비닐장갑을 끼도록 했다.
비말방지용 칸막이를 인기가 높은 아크릴이나 폴리카보네이트에 비해 저렴하지만 효과 백배다.
발성 연습이나 성악 실습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비말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데 더 없이 좋은 방역망이 되고 있어서다.
음악교육과 박재연 교수는 "비닐막 설치 외에도 악기 간 최소 2m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수업 종료 즉시 악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16: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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