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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지역감염 확산에 서울·인천·경기교육감과 긴급회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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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2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지역 시도교육감과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신문규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감염 확산,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대해 부총리, 수도권 세 교육감이 긴급회의 중이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한 선제대응 조치가 무엇이 있을지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구로구 신도림중학교 1학년 여학생(13세)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해당 학교가 이날 3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근 구로구 초등학교 4개도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쿠팡물류센터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총 82명이 감염됐다. 전날 9시 대비 46명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 12일부터 사업장에서 근무한 직원 자녀의 등교를 중단하고, 교직원 등 학교 종사자의 출근도 막았다.

신 대변인은 "쿠팡 물류센터 자녀 중 학생 수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파악 가능한지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외에도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학교별 등교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등교를 조정한 유치원 및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117개, 인천 243개, 경기 261개로 총 621개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경기 부천시 251개, 인천 부평구 153개, 인천 계양구 89개 유치원과 학교가 문을 닫고 등교 날짜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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