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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20대 시절 아내와 결혼 후 싸울 땐 “첩보전 방불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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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이종혁이 아내에 대해 언급한 이후,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종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공개된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내와 딸을 낳자고 제안했다가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딸 욕심은 없냐는 이야기에 이종혁은 “딸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아내와 상의했지만 일방적으로 까였다. 저는 이제 포기했고 딸 같은 며느리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종혁 인스타그램
이종혁 인스타그램
2002년 당시 이종혁은 28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결혼했다. 당시 무명배우였던 이종혁은 직장인 아내와 처가에 경제적 도움을 받아 결혼생활을 꾸렸다.

화끈한 두 사람은 부부싸움마저 범상치 않았다고 한다. ‘승승장구’ 이종혁 편 당시 절친 동료배우들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서로의 말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핸드폰 통화내역서를 뽑거나 커피머신 때문에 말싸움이 큰 싸움으로 이어졌다고.

한편 이종혁은 드라마 ‘굿캐스팅’에 이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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