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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민우, 박현정에 소원 “오빠 되고파”…그의 대답은? ‘핑크빛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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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우다사2’ 김민우가 박현정에 소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김민우와 박현정이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며칠 전에 생일이었다고 들어서 작은 거 준비했다”며 박현정은 생일이었던 김민우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올해 52세 나이를 맞은 그에게 박현정은 “25번째 생일을 맞는 것 아니냐”며 센스있는 말을 건넸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 캡처
이에 김민우는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사랑하는 민우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묻자 김민우는 “현정 씨가 저를 그냥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박현정은 잠깐 머뭇거리다 “오빠라고 하겠다”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민우는 가수로 ‘사랑일뿐야’, ‘입영 열차 안에서’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재 자동차 딜러로 직업을 전향해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앞서 부인이 희귀병으로 인해 병실 생활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고, 최근 ‘마이웨이’, ‘불타는 청춘’, ‘공부가 머니’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해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박현정은 양원경과 이혼 후 “공황장애, 악플로 힘들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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