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튜버 런업(본명 김찬준)은 "저희 해명영상에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무조건 저의 잘못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저 스스로 카피라는 개념을 무지한 기준으로 가볍게 여겼다. 또 그 무지함으로 자꾸 합리화하며 선을 넘었음을 깨달았다. 이 모든점 인정하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사과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의 구독자 여러분, 창작자 여러분, 패션업에 종사하는 모든 크리에이터 분들, 저를 믿고 제 제품을 구매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튜버 런업 켑처
런업은 "이번 일로 인해 발생한 잘못은 모두 저에게 있다. 그래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환불하고 다시는 이런 식으로 판매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 오직 콘텐츠만 집중하고 고민하며 채널의 진정성을 바로잡는데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의 따봉이 아닌 손수 길게 댓글을 쓰는거 보니 신뢰감이 컸던만큼 배신감도 큰가보다(귤**)", "애초에 라방하면서 구독자들 패션 지적질할때부터 선넘기 시작했었음. 터질게 터진거임(d**)", "처음 영상을 이런식으로 올렸다면 그래.. 그래도 반성하는 구나 싶을텐데(D**)"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런업은 한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유명 브랜드 옷을 카피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런업은 1차 사과 영상을 게재했지만 네티즌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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