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방송인 김혜영이 33년 간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마치고 심경을 밝힌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인 김혜영이 출연한다. 이날 김혜영은 33년 만의 변화를 맞이하며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정리를 해야하는 시점이 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날이 오겠지, 그날이 올 거야. 그런데 바로 오늘이 왔다”며 ‘싱글벙글’의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다. 33년 간 호흡을 맞춘 강석은 그런 김혜영을 안아주며 다독였다.
김혜영은 “그런 시간이 주어져서 행운아였고, 그 자리에 있어서 자랑스럽고, 그런 아이로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그를 위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순이, 정준하 등이 그를 찾는다. 김혜영은 이들과 밭 한가운데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들으며 오랜 회포를 푼다.
마지막으로 김혜영은 “내 마음을 그냥 전달하고 싶다. 그런 표현들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김혜영다운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영은 남편과 슬하에 2녀를 얻었다. 1981년 MBC 3기 코미디언으로 입사해 33년간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이끌었다. ‘싱글벙글쇼’는 원래 후임으로 정영진이 낙점됐으나 과거 발언 등을 이유로 하차하고, 현재 배기성, 허일후가 이끌고 있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인 김혜영이 출연한다. 이날 김혜영은 33년 만의 변화를 맞이하며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정리를 해야하는 시점이 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날이 오겠지, 그날이 올 거야. 그런데 바로 오늘이 왔다”며 ‘싱글벙글’의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다. 33년 간 호흡을 맞춘 강석은 그런 김혜영을 안아주며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김혜영은 “내 마음을 그냥 전달하고 싶다. 그런 표현들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김혜영다운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12: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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