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경기 안양시가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들과 관련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범계사거리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6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LED로 점등, 보행자들에게 추가로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신호 보조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이들이 바닥의 LED 불빛을 인지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 보행사고의 약 60%가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발생하고 있고, 10대와 20대가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몸비족‘이란 앞을 주시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들을 일컫는 신종 합성어다.스마트폰과 좀비가 결합됐다.
시는 범계역사거리에 대해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해 학원사거리와 벽산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초등학교 일대에 대해서도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기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3월 '교통사교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하고, 다양한 보행자 위주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LED로 점등, 보행자들에게 추가로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신호 보조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이들이 바닥의 LED 불빛을 인지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 보행사고의 약 60%가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발생하고 있고, 10대와 20대가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몸비족‘이란 앞을 주시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들을 일컫는 신종 합성어다.스마트폰과 좀비가 결합됐다.
시는 범계역사거리에 대해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해 학원사거리와 벽산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초등학교 일대에 대해서도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기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3월 '교통사교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하고, 다양한 보행자 위주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12: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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