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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간담췌외과 교수, 과거 수술 일화 재조명…러시아-터키서도 안 받았던 중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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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김동식 간담췌외과 교수의 해외 환자를 수술했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사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조정석 분)의 실제 모델인 김동식 교수가 출연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은 간담췌외과 교수로, 간 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그의 실제 모델인 김동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로, 국내 간 이식 수술 관련 최고의 권위자다. 김동식 교수가 이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이식 팀은 다수의 고난도 간 이식 성공은 물론, 이식을 위해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카자흐스트탄에서 온 간세포암 3기 환자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며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이 환자는 러시아, 터키, 이스라엘 등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상태였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수술을 한다고 개복하고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수술을 마칠 만큼 중증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식 교수는 거대 간세포암 절제술을 통해 환자를 살렸고, 이 같은 국내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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