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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잼미, 우울증 호소 '방송 중단' 이후 근황…"조금만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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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잼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또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글에서 잼미는 "저는 개인적인 볼 일들로 며칠 바쁘다가 이제는 다 끝내고 되게 홀가분한 기분이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한 뒤로 주목되고 기사가 나고 하는게 살짝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잼미 인스타그램
잼미 인스타그램

 

잼미는 "그래서 무슨 말을 하면 또 어그로가 끌리고 하는 게 고민이어서 말을 아꼈다. 지금도 글쓰면 또 무슨 말들이 분명히 여기저기 얘기가 나오겠지만"이라며 "일단 제 상태는 되게 평화롭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튼 평화롭고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기만 하니까 조금 무료하기도 하고 정말 회복이라는 걸 조금 하는 느낌이다"라며 "지금까지 방송을 길게 쉰 날이 있기는 해도 방송 생각 안 하고 쉴 수 있진 않았다. 근데 이번엔 진짜 오로지 휴식만 취하고 힐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잼미는 "1년 정도 방송하면서 정말 잘 때 빼고 방송 생각만 했던 것 같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다"라며 "이번에 쉬면서 방송이란게 제 인생에 어느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는지 많이 고민 해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복귀 일자는 아직 미정이라는 잼미는 "쉬다 보니까 방송 했을 때 즐거웠던 기억들 때문에 그리운 감정이 많이 들었지만 따라오는 힘든 기억들 때문에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조금만 더 신중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또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잼미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악플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잼미는 "사실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으로 돌아가셨다. 갱년기 우울증도 있으셨는데 악플로 제가 고생하는 걸 봐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을 거다.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는 마음 고생을 안했겠다"라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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