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좀”…개그우먼 이은형, 남편 강재준 서운하게 한 사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을 개그 코너에서 빼자고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은형의 결정은 잦은 다툼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은 "내가 '갑분싸'에서 '재준이 하지 말자'고 했던 것이 남편 생각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은 "싸우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싫었다. '차라리 같이 안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아내 이은형의 발언에 남편 강재준은 크게 당황했다. 또한 강재준은 "그래도 얘기라도 해주지. 그건 조금 서운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인 이은형과 강재준은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강재준은 '갑분싸' 코너에서 돌연 하차하며 의문을 남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콩달콩 잼있게 잘봤어요~~ 응원해주고 싶네요~~~^^ 둘다 꽃길만 걸으세요~~~!!", "이 부부 인성도 재미도 짱짱임.. 흥해랏~~!!!!", "부부 둘 다 착한 거 같음", "쿨하게 털어버리는 재준님~ 넘 좋아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선후배 커플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강재준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식당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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