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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 행성인 느낌”…‘영국남자’ 조쉬-올리, 영국의 충격적인 진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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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영국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요즘 영국 뉴스에 한국이 맨날 나오는 이유: 영국의 충격적인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쉬는 “주노 시리즈가 마무리됐고, 다음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요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며 “지난 몇 달간 영국에서의 생활이 어땠고, 지금 한국의 일상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서”라며 “최근 영국 뉴스에도 한국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영국과 한국이 얼마나 이 펜데믹 상황이 다르게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얼마나 다르게 흘러가는지 한 번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국남자 유튜브
영국남자 유튜브
이어 올리는 “지난 6년 동안 이렇게 오래 한국에 안 간 건 처음”이라며 “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돌아가신 분들이 오늘 자로 35,704명이 넘었다. 한국은 264명 돌아가셨다. 한국과 영국을 모두 사랑한다.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당시 한국에 있던 우리도 자연스럽게 한국 사람들처럼 마스크를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에 도착했을 때 “우한에서 오는 사람들은 물론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도 않았고, 아무런 안내판도 없었다”며 “완전히 다른 행성에 내린 듯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니 너무 먼일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리슨 존슨 총리가 정부 브리핑에서 “잘하고 있다고 했었다. 이후 이미 1,500만 명이 입국한 후였고, 손만 씻으면 괜찮다고 하는 것과 달리 정부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했다”고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 등이 정리된 사이트들과 달리 영국은 모호하고 헷갈리는 지침뿐이었다며 “한국은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소통이 충분하게 이루어져서 모두가 빠르게 이해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휴지 등이 매진되는 일까지 발생했다”라고 영국의 상황에 대해 연이어 지적했다.

올리는 “6년 동안 한국과 관련한 영상을 만들면서 보통 사람이 북한이냐, 남한이냐를 물었다. 그러나 지금은 물어보지 않는다. 모두가 안다”라며 “영국에서는 한국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 또 한국이 얼마나 발전한 세계적인 경제 대국인지. 계속 이 상황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영국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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