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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양금석, 박순천 찾는 이원재 알게 돼 '괘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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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양금석이 박순천을 찾는 이원재의 행각을 알게 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9회에서는 시장에 간 강태수(이원재)가 그 안에서 장을 보던 김복순(박순천)을 보게 된다. 김복순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 강태수는 정신없이 시장 안을 헤매며 김복순을 찾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김복순.

강태수는 혼란스러운 와중 주변을 계속해서 둘러보며 "틀림없는 복순이야. 안 죽고 살아있었어"라고 놀란다. 다음날 강석준(이재황)은 최은자(이진아)를 찾아가 오필정(현쥬니)을 채용하라 얘기한다. 강석준은 새로운 체육 교사로 뽑아 육상부를 맡으라고 얘기하고, 최은자는 "체육 교사가 그렇게 할까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강석준은 스펙이 달리는 오필정을 일부러 책임져 육상부까지 맡기고 체육교사 일을 돌리라고 넌지시 얘기한다. 이에 최은자는 "그러면 그런 식으로 맡게 해서 나중에 기간 지나면 자르고, 저는 아이스하키 팀 만들면 되는 거네요?"라고 기뻐한다. 결국 오필정을 채용하기로 결심하는 최은자. 강석준도 흐뭇해한다.

한편 사무실에 온 강태수는 계속해서 아까 시장에서 본 김복순의 잔영을 떠올린다. 강태수는 직원에 아는 동생이라며, 김복순의 행방을 식구들 몰래 좀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강태수에게서 쪽지를 받고 사무실을 나온 직원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김해정(양금석)을 보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김해정은 단호한 표정으로 직원의 손에서 강태수의 쪽지를 뺏는다.

"이 여잘 찾으라고 했단 말이에요?"라고 김해정이 묻자 직원은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김해정은 "김복순, 김복순. 들은 것도 같은데"하며 34년 전 일을 떠올린다. 김해정은 34년 전 강태수와의 일을 떠올리다 김복순이 강석준의 엄마인 것을 기억해낸다. 김해정은 강석준의 생모를 다시 만나는 걸 용납을 못한다며 소리를 버럭 질렀었고, 그때를 기억한 김해정은 "지금까지 나한테 거짓말을 했어?"라고 괘씸해한다.

"고향 사람 찾는 거 보니 회장님도 늙으셨나 보네요. 나가봐요"라고 직원에 다시 쪽지를 건네는 김해정. "석준이 생모가 살아있다고?"라고 눈을 번뜩이는 김해정이다. 한편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던 오필정은 학교에서 연락이 오지 않자 속상해한다. 김해정은 아까 강태수의 쪽지를 옮겨 적은 것을 들여다보다가 하비서를 부른다. 하비서에게 쪽지를 건네며 "회장님이 비서한테 찾아보라 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김해정.

하비서는 "여자 같은데요"라고 말하고, 김해정은 "회장님한테 들러붙은 여자 중에 하나겠지"라고 눈썹을 꿈틀댄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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