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태진아, 이루 부자가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진아-이루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는 최근 사극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촬영하고 있다며, 배우로 변모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루는 한복에 대해 “한복을 몇 달을 입고 촬영하니까 정장이나 운동복보다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려야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지 않아 애를 먹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자신의 눈물 버튼이 전광렬이라고 꼽은 이루는 “오열 장면이 있는데 신경이 너무 곤두서버렸다. 하루종일 차 안에서 슬픈 음악듣고 생각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감정이 다 깨져버렸다”고.
그러나 “상대 배우가 전광렬 선배셨는데 목소리로 나레이션처럼 대사를 하시고, 눈빛을 봤는데 저도 모르는 감정이 올라오더라. 역시 베테랑 연기자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나중에 슬픈 연기할 때 예전에 초등학교 운동회 때 아버지(태진아)가 거울 달린 옷 입고 와서 슬펐던 기억을 떠올려라” 조언했다. 이에 빵 터진 이루는 “그땐 화가 났다”라고 대답했다.
태진아는 그날 의상에 대해 “용산구에 있던 초등학교였다. 근데 그날 용산 전자상가 기공식하는 날이었다. 부모와 이어달리기 하는데 시간을 딱 맞춰 도착해서 의상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다. 당시 ‘거울도 안 보는 여자’로 1위를 할 때였다. 그래서 거울을 일부러 달아 놓은 것”이라 해명했다. 이어 “운동장에 딱 나타나니까 내가봐도 너무 번쩍번쩍 거리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태진아-이루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는 최근 사극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촬영하고 있다며, 배우로 변모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루는 한복에 대해 “한복을 몇 달을 입고 촬영하니까 정장이나 운동복보다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상대 배우가 전광렬 선배셨는데 목소리로 나레이션처럼 대사를 하시고, 눈빛을 봤는데 저도 모르는 감정이 올라오더라. 역시 베테랑 연기자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나중에 슬픈 연기할 때 예전에 초등학교 운동회 때 아버지(태진아)가 거울 달린 옷 입고 와서 슬펐던 기억을 떠올려라” 조언했다. 이에 빵 터진 이루는 “그땐 화가 났다”라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0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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