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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팽현숙, 카페 운영 방식으로 티격태격...박준형♥김지혜, "셋째 낳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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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최양락과 팽현숙이 티격태격했고 박준형과 김지혜는 늦둥이를 꿈꿨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2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와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스튜디오에서 "상위 랭킹 5위가 다 모인 것 같다"고 말했고 팽현숙의 결혼 사진이 공개 됐다.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미모에 놀랐다. 팽현숙은 결혼 당시 최양락 모습을 보며 “결혼할 때 59kg였는데 왜 살이 쪘냐면 저희 엄마가 너무 마르니까 결혼 날짜를 잡고 일단 두 달 동거 생활을 하라고 시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양락은 “그래서 저 지경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집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팽현숙은 20년 정도 운영했다고 전했다. 바쁜 팽현숙과 달리 최양락은 카페 뒤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팽현숙은 “카페하면 예쁘게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우아하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일이 끝이 없다고 말했다.

여러 일을 한 후 팽현숙은 마당의 풀을 뜯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풀이 이렇게 엄청난데 풀 하나 안 뜯냐"라며 최양락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이때 최양락은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를 본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여기 낙엽이 다 떨어졌다"며 잔소리를했다. 결국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좀 쉴 수도 있는 거지 따라다니면서 그러냐 열받게”라고 말한 뒤 그대로 나갔다. 이에 팽현숙은 남편을 찾으러 길을 떠나 '추노꾼'에 빙의했다. 

결국 팽현숙은 최양락을 찾았고 최양락에게 전화가 왔다. 바로 손님을 초대했다는 것. 이에 팽현숙은 "반찬도 없는데 나랑 상의해야 할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최야락은 뭐 예약이냐"고 반응을 보였다. 이에 팽현숙은 "주부 입장에서 기분이 안 좋다"며 "화가나는데 한 두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놓을 의자를 직접 만들고 페인트 칠을 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의자에 드릴로 못을 박았지만 자꾸 엇나갔다. 팽현숙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완벽한 기계치다"고 최양락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어떤 날은 세차를 하는데 그냥 물벼락 맞은 적도 있고 선루프를 닫아야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세차해서 다 맞은 적도 있다"라며 말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이어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의 일상도 그려졌다.  박준형은 김지혜와 딸이 어렸을 때 영상을 봤고, 이에 김지혜와 박준형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가 박준형은 "셋째를 낳자"고 말해 김지혜를 당황케 했다. 김지혜는 "나를 사랑하고 예약이 잦고 그러다 모르게 실수로 셋째가 생기는 게 순리인데 예약을 안 해놓고 셋째를 낳자니 앞뒤가 안 맞잖냐"고 말했다. 김지혜는 쿠폰을 꺼내며 “못해도 쿠폰을 50개 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형은 딸에게 “동생이 생기면 어떨 거 같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딸은 “싫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번엔 김지혜가 “아빠랑 똑같이 생긴 남동생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딸은 “악몽이야”라며 “내가 막내이고 싶고 애가 고집불통이면 안 되고 아빠를 닮아서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왜 아빠를 닮을 거라 생각하냐”라 물었고 딸은 “언니랑 날 봐라”고 답했다.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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