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시청 소속 심석희가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심석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심석희는 "이제 저는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빙판 위에 다시 섰습니다. 지금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것처럼 제가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용기를 내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놀라운 변화와 반전을 일으켜낼 것입니다. #우리의힘을믿어"라며 국민들을 응원했다.
한편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심석희를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지난해 11월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조재범 측은 30여 개에 달하는 혐의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재판을 통해 밝혀내도록 하겠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재범은 심석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초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7일 오후 심석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심석희를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지난해 11월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조재범 측은 30여 개에 달하는 혐의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재판을 통해 밝혀내도록 하겠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7 2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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