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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 50세 나이에 아내와 결혼 후 자녀 갖지 않는 이유…“유전자 물려주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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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진성이 결혼 이후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가수 진성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이자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진성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에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진성은 유년시절부터 여러차례 인생의 위기를 겪었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진성은 가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린시절 노래가 좋아서 가수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유년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진성은 경제적 궁핍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이기지못해 집을 나간 어머니를 찾아 나선 아버지로 인해 부모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친적집을 전전하며 호적에도 오르지 못했다는 진성은 “학교를 12살에 4학년으로 월반했다”고 털어놓았다. 11살 나이에 어머니와 재회했지만 다시 버림받은 진성. 이후 서울에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며 “가수를 하면 어머니가 날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했다”했다고.

그렇게 진성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 50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 후,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등 히트곡을 내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됐지만 자녀가 없다. 림프종 진단을 받고 암투병 당시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진성은 “아내도 살아온 행로가 비슷해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며, 자녀 역시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진성은 “어린시절부터 어렵게 자라다보니 내 유전자를 물려주는 게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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