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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북서 검사받은 학생·교직원 270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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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뉴시스 제공
교육부는 27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교직원 등 27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2차 등교개학을 하려다 엘림교회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돼 경북 구미, 상주 지역에서 등교를 미루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교육부 조명연 학생건강정책과장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구미 유치원 교사 및 학원, 상주 감염 관련 검사를 받은 27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에서는 엘림교회 감염 관련으로 확진된 유치원 방과후 교사로 인해 학생, 교직원 등 12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 전원 음성 결과가 나온 것이다.

앞서 같은 지역 학습지 학원강사와 관련해서도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87명, 교사 5명, 가족 등 접촉자 15명 등 총 120명이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

엘림교회 감염이 확산됐던 경북 상주에서도 학생 28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는 이날 예정됐던 고2, 중3, 초1·2, 유치원 등교를 6월1일까지 미뤘다. 유치원 101개원,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28개교 등 181개교다.

경북 구미 동부에서는 엘림교회 신도 가족인 유치원 방과후 교사 A(20대·여)씨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돌봄에 참여한 학생이 60명, 돌봄에 참여한 학생의 형제 중 초등학생, 중학생이 있어 역학조사를 벌였다.

경북 상주에서도 초등학교 1개교가 6월1일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고, 이미 등교 중인 소규모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2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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