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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에 돋보인 통신 운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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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훈 기자)
뉴시스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상 초유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학생들의 교육공백 제거 활동과 원활한 수업 환경 제공으로 성공적인 통신 운영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시행 이전인 3월23일부터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제공되던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IPTV 서비스인 B tv에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긴급 송출했다.

또 EBS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사업자로서 EBS와 긴급 협력해 별도 장비 및 서버를 구축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B tv에서 실시간 제공했다.

이후 초중고 학교가 1차(4월9일), 2차(4월16일), 3차(4월20일)에 걸쳐 온라인 개학하면서 SK브로드밴드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육부, 과기정통부, EBS 등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초 300MBps(MB)에 불과했던 EBS의 CDN 용량을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1TBps(TB)로 긴급 증설했고, 1차 온라인 개학 직전에는 2TB로 추가 증설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 민관합동 현장기술상황반에도 참여해 비상상황에 대응했으며, 콘텐츠 전송 최적화로 트래픽 분산을 유도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도 지원했다.

또한 통신국사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 및 온라인 수업시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 통제를 강화했고,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통신 구간을 사전 점검해 구간별 네트워크 용량도 추가 증설했다.
뉴시스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시작으로 순차 등교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수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초중고교의 원활한 원격 수업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자사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서울, 경기, 세종 지역 3개 교육청과 산하 1802개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무상 증속 했다.

이 조치로 500MB 미만의 인터넷 속도가 제공되던 학교는 추가 비용 없이 일괄 500MB로, 인터넷 속도가 10GB 미만이던 교육청은 10GB로 증속돼 원활한 원격 수업과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자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전국 21개 대학의 원활한 온라인 개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 전용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도 긴급 무상 증속을 지원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도 원활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도록 당사가 가진 ICT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함께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개학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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