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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진행할 예정" 방탄소년단(BTS) 뷔 친분 도용 피해자, 강경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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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과시했던 한 헬스장 트레이너가 사칭임이 밝혀졌다. 

26일 도용피해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근래 저를 사칭해서 방탄소년단 뷔랑 친분을 허위로 가장하며 블로그를 운영하던 분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와 변호사 사무실에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빠르게 사칭범의 허위 블로그를 중단시킬 수 있었지만 사칭범은 용서할 수가 없어서 경찰서에 자료 들고가서 고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용피해자 인스타그램
이어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과 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해결하는 것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런 블로그 안하니까 오해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난하나 저런애들은 진짜 크게 혼나봐야해", "별 돌아이가 다있네", "사칭을 왜하는거야 대체 ㅋㅋㅋ고생많네", "아 진짜 저런놈들 잡아다가", "반드시 선처없이 처벌해주세요", "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방탄소년단 뷔와 15년지기 절친한 사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이태원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근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도용피해자가 강경대응을 예고하자 블로그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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