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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감성주점 2674곳 '영업중'…어제 7곳 방역수칙 위반, 누적 6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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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유흥시설 내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2000여곳의 유흥시설이 운영을 하고 있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가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으로 504개반, 2295명의 인력을 투입해 심야 시간인 22시~02시 사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만2897개소 중 1만223개소가 영업을 중지했다.

영업 중인 업소는 2674개소였으며 이 중 발열체크를 하지 않거나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은 7개소였다.

지난 5월8일부터 26일까지 총 62개 방역수칙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41개소는 고발했고 19개소는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중화장실 1만581개소, 음식점 9444개소 등 총 4만7821개 시설을 점검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572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인천시는 공중화장실과 노래연습장을 집중 점검하고 마이크 커버 미부착 등 142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으며 경기도는 학원과 독서실을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30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3만3157명이며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74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411명이다.

3009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320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25일 18시 기준 대비 689명 증가했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85개소, 299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며 687명이 격리 중이다.

단 26일에 자가격리지 지침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2명이 확인됐다. 1명은 안심밴드를 착용했고 나머지 1명은 착용 예정이다.

현재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73명이며, 이 중 57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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