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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전남편 야쿠자 의혹 받은 이유…“벌어둔 수입 모두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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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김연자의 남자친구와 함께 전남편과 이혼 사유 등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자는 현재 소속사 대표이자 남자친구인 홍상기 씨와  7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김연자는 23살이라는 나이에 재일교포인 김호식 씨와 결혼한 바 있다. 전남편의 직업은 앨범 프로듀서이자 지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연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남편을 따라 일본 무대로 넘어간 김연자는 큰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밤낮없이 일을 했다. 그러나 남편에게 모든 경제권을 넘긴 김연자는 자신의 수입을 알 수 없었다.

전남편은 자신의 수입을 묻는 김연자에게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며 출연료 등에 대해 일체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김연자는 자신의 돈을 모아서 달라고 요청했으나 모아둔 돈이 없다는 남편의 말에 “남편을 믿을 수 없게 됐다. 내 인생을 찾아야 겠다”며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연이 알려진 뒤 김연자의 전남편이 야쿠자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과거 김연자는 전남편 야쿠자 의혹에 “이렇게 자상한 얼굴로 어떻게 그런 일을 하겠느냐”며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김연자는 오는 7월 11일 광주에서 ‘2020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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