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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인스타서 박주호 부상 언급…건후 근황까지 “기저귀 하루 정돈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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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아들 건후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morning! How is your week going so far? And does anyone have experience raising chickens?”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개구리 눈 머리띠를 하고 개구리로 변신한 건후가 연잎을 밟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한 누리꾼이 댓글로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는지, 한국말을 어떤지 질문하자, 안나는 건후가 최근 한국말을 천천히 반복하며, 이전보다 확실히 더 많은 말을 이해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안나 인스타그램
안나 인스타그램
또한 “건호 기저귀 뗀거에요?”라는 질문에 “기저귀 하루정돈 없이 잘 지내요”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시절보다 부쩍 큰 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남편 박주호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박주호가 K1리그 울산팀 경기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언급하며, 부상이냐 질문하자, 안나는 박주호가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충분히 회복 후 6월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셋째 진우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자녀들이 스위스로 가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지난 1월 출산 후 다시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복귀는 불투명하다.

다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이들 가족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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