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금잔디, “감기인 줄 알았는데”…‘오라버니’로 무명생활 청산 후 겪은 또 한 번의 위기 재조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금잔디가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무명생활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후배가수들 응원 차 금잔디가 출연했다. 금잔디 역시 10년의 무명생활을 지낸 바 있다.

과거 박소희라는 예명으로 데뷔, 박수빈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예명을 개명하고 또 다시 지금의 금잔디라는 예명으로 바꿔가며 무명생활을 지냈던 그는 2012년 발매한 ‘오라버니’의 대박으로 무명생활을 청산했다.
 
금잔디 인스타그램
금잔디 인스타그램
당시 ‘오라버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고속도로의 여왕’ ‘휴게소 방탄소년단’ 등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그러나 금잔디는 ‘행복한 아침’에서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에 충격을 더했다. 대학시절부터 등록금 마련하기 위해 밤무대를 찾아 노래불렀다는 금잔디는 남동생의 등록금까지 책임져야 했다.

그렇게 쉼없이 달리던 금잔디는 ‘오라버니’로 모든 빚을 청산한 뒤, 2015년 “감기 증상인줄 알고 약을 먹고 잤다. 이후 미용실에 가던 길에 쓰러졌고 몇개월 후 공황장애 판정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금잔디는 “내가 속이 아파가면서까지 해야하는지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죽고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무대에서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관객들이 약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