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이 막 탈모 아니냐고 할 정도로 저의 M자 이마를 보고 많이들 한 소리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외질혜는 "이번에 큰 맘 먹고 주위 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괜찮다는 곳에서 오늘 수술을 받게 됐다. 제가 머리를 묶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M자 이마라서 머리를 항상 묶을 때 올백을 하기 보다는 옆머리를 내려주는 식으로 많이 묶었다"고 털어놨다.
외질혜 유튜브
이후 병원에 도착한 외질혜는 수술에 앞서 헤어 라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는 "어떤 게 제일 무섭냐"고 물었고, 외질혜는 "아플까봐 무섭다"고 답했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수술 때는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다. 그건 걱정 안 해도 된다. 끝나고 나서 오히려 집에 가서 아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온 외질혜는 "신기하다. 마취를 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 아프다. 팔에 링거 맞은 게 더 아프다"며 "수술해서 아플 수 있으니까 오빠(철구)가 데리러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질혜는 "수술이 끝난지 3~4시간이 됐다. 하나도 안 아프다. 깜짝 놀랐을 정도로 아프지 않다"며 수술 부위를 공개했다. 외질헤는 "다른 사람보다 피고임이 덜한 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게 이마가 부어서 올라가서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 감는 걸 많이 궁금해 하실 텐데 수술 끝나자마자 바로 머리를 감겨주셔서 끝나자마자 바로 머리를 감고 온 상태다. 다음 날부터 바로 머리 감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며 "욱신한 느낌은 없고 마취 때문에 뒤통수가 위로 쑥 올라간 느낌은 있다. 이마가 너무 넓고, M자 때문에 고생하셨던 분들 저처럼 올백 못하시는 분들은 용기 내셔서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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