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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본같다"…'아내의 맛' 함소원. 외제차 열쇠 분실→진화-마마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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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외제차 차키 분실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소원 부부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함소원은 외제차 키를 잃어버리고 패닉에 빠졌다. 결국 산 속을 뒤져 열쇠를 찾기로 한 그에게 진화는 "어디서 찾냐. 어디서 내려왔지?"라고 이야기했다. 예민해진 함소원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말할 시간이 있으면 좀 찾아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격한 레저 중 실종 가능성을 생각한 함소원은 산 속을 뒤지며 열쇠를 찾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홍현희는 "저건 약초 캐는거죠. 해 떨어지면 큰일 난다"고 걱정했다. 

진화 역시 "해가 곧 질 거고 사장님께 부탁해보자"라고 설득했다. 분노한 함소원은 "30만원은 어떡하게. 너가 낼거냐"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아내의 맛' 캡처
결국 포기한 진화는 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아이를 엎은 채 망부석처럼 서있던 마마는 "어서 내려오라고 하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새로 맞출 수 있으면 맞추지"라며 어이없어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가들에 의해 대본대로 해서 피해보는느낌의 부부예요. 다 대본같아서 안타깝네요(j**)", "연출이 아니라면 함소원씨 돈지키려다 소중한 가족을 잃을수도있어요(싱**)", "차키분실은 대본티 넘 나는거 같음. 보통의 경우 업체에 물어서 탔던 차 살펴보거나 차 타고 한바퀴 돌아보겠지(s**)", "차키는 또 살 수 있는데 그거 하나 가지고 다른 가족들 고생시키는건 좀 아니지 않나(이**)", "소원씨 아끼고다좋은데 맘좀 이쁘게 쓰면어떨까요(s**)" 등의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가 출연하고 있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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