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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 '스탠드업' 출연 소감 "결혼 드레스 1년 반만에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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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신기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1시 kbs2 #스탠드업 스탠드업 사상 최초로 앉아서 함"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신기루 인스타그램
신기루 인스타그램
신기루는 "스탠드업 코미디 하고 싶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사지가 떨려서 버벅버벅. 하고 싶은 말, 기껏 대본에 써놓은 웃음폭탄은 기억도 안 나서 헛소리만 한 듯. 내 순서 6번이길래 앞사람 하는 동안 대본 외워야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관객석에 앉아있는 거였네. 대본 엉덩이에 깔고 그때부터 동공 흔들림 #사지떨림 아… 그래도 프롬프터가 있구나 하고 프롬프터 믿고 올라갔는데 다른 이들은 다 서서 해서 그거에 맞춰 프롬 위치 잡아놔서 의자 앉는 순간 안 보임 #루리둥절 #루절부절 겨우겨우 아무 말 대잔치 이어감. 녹화 끝나고 나니 그제서야 감 잡아서 무대 찢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역시 #안될인간"이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녹화는 한시인데 녹화 끝나고 세시 반에 그제서야 대본 읽는 역시나 #안될인간 #선공연 후 연습 주의자 아쉽게도 이번 주가 마지막이래요. 혹시나 다음 시즌도 하게 된다면 그때 더 많은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그 와중에 우리 #갓나래 이쁜 거 보소. 결혼 얘기해서 비디오스타 때 입었던 드레스 일 년 반 만에 꺼냄 지금 봐도 예쁜 드레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스탠드업'에 출연한 신기루, 박나래, 박슬기, 최현우, 알파고, 최우선,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신기루가 입은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글을 본 이지애는 "루루천사네. 안될인간 아니고 잘될인간임!"이라는 댓글을, 박슬기는 "언니가 최고였어요"라는 댓글을, 나비는 "언니 드레스 화려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 역시 "방금 방송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el**), "매불쇼 자주 나와주세요. 루리찡 입담이 제일 재밌어요"(pan**), "역시 19금은 기루짱"(good**)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스탠드업'은 26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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